무전공 확대한다지만…"무전공 학생 중도탈락률, 평균보다 높아"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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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11:53
대학들이 교육부 지침에 맞춰 무전공(자유전공) 선발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주요 대학의 무전공 학과를 다니다 중도에 그만두는 학생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종로학원이 2023학년도 대학별 공시를 분석한 결과 연세대 인문자연통합 무전공 학과인 글로벌 인재학부에서 2022년 중도탈락한 학생 비율은 총 6.2%로 집계됐다. 이는 연세대 전체 학과의 평균 중도 탈락률(3.0%)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중도탈락은 자퇴, 미등록, 미복학, 유급 등으로 졸업하지 못한 경우를 뜻한다.고려대의 인문자연통합 무전공 학과인 자유전공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