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배분 놓고도 충돌…"3월 목표" vs "수요조사 연기"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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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16:33
교육부가 의대 정원 2천명 증원분에 대한 대학별 배분 절차에 들어가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마찰음이 더 커지고 있다.교육부는 증원폭이나 대학별 증원 수요조사 기한 등 기존에 추진하던 정책을 축소·연기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비해 의과대학에서는 수요조사 기한을 늦추고 사회적 합의를 먼저 도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26일 출입기자단 정례 브리핑에서 "3월 4일까지 (대학별 증원 수요조사를) 받고 있고, 그게 들어오면 본격적으로 배정 작업을 시작한다"라며 "가급적이면 3월 말까지 하는 걸 목표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