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비수도권 80%…거점국립대 대폭 증원 전망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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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11:48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 2천명 가운데 80%인 1천600명을 비수도권에 집중시키기로 하는 등 배정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정부가 소규모 의대 역량 강화와 지역의료 지원 필요성 등을 강조해 온 만큼 '거점 국립대'와 '비수도권 미니 의대'가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4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부는 증원된 의대 정원을 수도권에 20%, 비수도권에 80% 정도로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증원분 2천명 중 수도권에 400명, 비수도권에 1천600명의 정원을 늘리는 셈이다.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