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미적분 강세…"3월 학평 수학 1등급 95%가 미적분 선택"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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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12:01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에서도 수학 '미적분' 강세가 재확인됐다.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가 공개한 '2024학년도 시행 고3 3월 학력평가 가채점 분석' 결과를 보면 수학 1등급을 받은 학생 가운데 94.9%가 미적분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학생 가운데 미적분 응시 비율은 52.7%였는데, 1등급 내 비율이 이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반면 1등급을 받은 학생 가운데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비중은 4.5%에 그쳤다. 전체 학생 중 '확률과 통계' 응시 비율(45.5%)과 견주면 10분의 1 수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