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미적분 '쏠림 현상' 여전…"이과생 유리 현상 지속"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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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0:44
수험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 수학영역 선택과목 중 미적분을 택하는 쏠림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이유로 증가 추세였던 국어영역 언어와 매체를 응시한 비율은 올해 수능에선 하락으로 반전했다.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중 절반 이상이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을 택했다. 미적분을 선택한 응시자는 22만7천232명으로, 전체 수학영역 응시인원의 51.3%를 차지했다. 확률과 통계가 20만2천266명으로 45.6%였고, 기하는 1만3천735명으로 3.1%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