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재판관 후보의 가슴 아픈 사연 '정계선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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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재판관 후보의 가슴 아픈 사연 '정계선 판사'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의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의 인사청문회가 있었다. 그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한 인사말은 많은 청소년들에게 진로, 진학, 삶의 목표 등의 관점에서 귀감이 돼 소개하고자 한다. 정계선 후보자(55·사법연수원 27기)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서 태어났다. 1988년 충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으나, 인권 변호사인 조영래가 쓴 '전태일 평전'을 읽고 진로변경을 결심해, 이듬해인 1989년 다시 대입시험을 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들어갔다.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