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 지키지 못한 CCTV…"교실 확대해야" vs "인권침해"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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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15:27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생 김하늘(8)양이 교사에 살해당한 사건을 계기로 교내 폐쇄회로(CC)TV 설치를 교실로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서울 시내 603개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는 모두 1만5천413대다. 하지만 이들 CCTV는 정문과 복도 등을 비출 뿐 교실 내부에는 설치돼있지 않다. 실제 김양이 살해된 학교 2층 복도와 돌봄교실, 시청각실에도 CCTV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일 오후 5시 15분 김양의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학교 내부를 수색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