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3058' 1년 만에 원점으로…의대생 돌아올까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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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 15:17
정부가 '의대생 3월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천58명으로 되돌린 데에는 1년이 넘도록 의정 갈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데 따른 절박함 때문으로 보인다.무엇보다 24학번의 '동맹 휴학'이 올해도 이어지고 25학번 신입생마저 '수업 거부' 조짐을 보이면서 출구를 찾지 못해 현 상황이 이어지면 내년 의대 교육이 백약이 무효일 수 있다는 위기감이 크게 작용했다. 내년에 24·25학번은 물론 26학번까지 3개 학번이 1학년에 겹치면 의대 교육이 사실상 전면 중단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판단이 그것이다.의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