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항 없애도 의대·대입개편 불확실성에 '학원 또 학원으로'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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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15:57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하나로 수능에서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했지만, 2028학년도 대입 개편과 의대 증원 등 불확실성 속에서 학원으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길을 막진 못했다.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겠다는 정부의 각종 대책이 무색하게 2024년 사교육비 총액은 30조원에 육박하며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고, 2023년 반짝 주춤했던 증가율 또한 확대됐기 때문이다.고교학점제와 대입 개편 등 현재 고교 1학년생부터 교육·입시 체제가 완전히 바뀌는 데다가 의대 정원 논란으로 불과 1년 앞도 내다보기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