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은 늘고 모집인원은 줄고…내년도 '의대 門' 더 좁아지나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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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12:02
2026학년도 대입 수험생 수가 이례적으로 급증했지만 의대 모집인원은 다시 쪼그라들면서 '의대의 문(門)'이 그 어느 때보다 좁아졌다. 입시업계는 내년 의대 합격선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는 자연계 상위권 학과로 연쇄적인 영향을 미쳐 입시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정부가 17일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인 3천58명으로 확정하자 학원가는 의대를 중심으로 한 입시 판도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입시업계는 출생률이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2007년생 '황금돼지띠'들이 올해 고3이 되면서 응시생 수가 이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