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도 '사탐런' 계속…"과탐 2등급 이내 1만1천명 줄 듯"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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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 10:47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능에서도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학탐구 영역의 상위권 수험생 수가 1만명 이상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자연계 중하위권 학생들의 사탐런으로 인해 과학탐구 영역 응시생 자체가 줄어들면서 의대 지망생 등 자연계 최상위권 수시 수험생들이 수능 최저등급 충족에 난항이 예상된다. 종로학원은 올해 고3이 치른 3·4·5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분석을 20일 내놨다.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과학탐구 영역인 지구과학1, 생명과학1, 화학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