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귀처럼 듣고 스스로 회복한다’...자가치유 청각 센서 개발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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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16:17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김도환 교수가 중국과학원 Jin Zhu 교수, KAIST 영우빈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인간의 청각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인 ‘기저막’을 정밀하게 모사한 자가치유형 신축성 청각 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기저막은 소리를 주파수별로 분리해 감지하는 청각의 핵심 기관이지만, 한 번 손상되면 자연 회복이 불가능해 난청이나 영구적 청각장애로 이어진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인공와우(달팽이관 이식)는 수술 부담과 비용, 합병증 문제로 보급에 한계가 있다.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저막의 형태와 소리 감지 메커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