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37번 ‘복수정답’ 가능성 제기… 전문가 “This 지시선행어 중복 구조, 단일 정답 단정 어려워”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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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11:43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 37번 문항을 둘러싸고 복수정답 가능성이 제기됐다. 수험생들의 이의신청 기간이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영어교육 전문가들은 해당 문항의 지시어 해석이 두 가지로 성립할 수 있어 “단일 정답 고정이 무리”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핵심 쟁점은 지시어 ‘This’… 두 개의 해석 경로 모두 성립문제가 된 문항은 세 문단(A·B·C)의 배열을 묻는 ‘문장 순서 정하기’ 유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제시한 정답으로 C → B → A를 발표했다.그러나 현장 영어교사와 일부 대학 연구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