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3%만 1등급…'역대급 불수능' 영어가 대입 당락 가른다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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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14:22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영어 영역이 역대급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나 적잖은 혼란이 예상된다.1등급 비율이 무려 3%대로 폭락하면서 대학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에서는 영어에 절대평가를 도입한 취지가 무색할 만큼 난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어 역대급 불수능, 1등급 고작 3.1%…"대입 핵심 변수는 영어"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올해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3.1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