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영어' 1등급 역대 최저에 학교현장 혼란·사교육 열풍 조짐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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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 11:58
과중한 학습 부담 완화를 위해 절대평가가 도입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이 올해 역대급으로 어렵게 출제되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혼란이 가중되고 일부에서는 사교육 열풍 조짐까지 불고 있다.특히 도시에 비해 영어 실력이 구조적으로 뒤처지는 농어촌 일부 학교의 경우 영어 1등급 학생이 단 한명도 없는 등 대학에서 요구하는 최저등급을 못 맞추는 학생이 속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에서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