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전략의 핵심은 계산법 싸움이다 _서울대·연세대·고려대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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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14:52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은 여전히 가장 강력한 전형 자료다. 그러나 수험생과 학부모가 흔히 보는 ‘영역별 반영 비율’만으로는 실제 합격선을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는 모두 수능을 정시의 핵심 요소로 활용하지만, 점수를 계산하는 방식과 변별력을 두는 지점은 서로 다르다. 서울대 인문계열 정시는 국어 비중이 가장 크다. 국어는 전체의 40%를 반영하며, 수학은 선택과목에 따라 확률과통계 26.7%, 미적분·기하는 2%가 반영된다. 영어와 탐구 영역은 비율 반영 대신 감산 방식으로 처리돼, 일정 등급 이상을 유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