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 지원 ‘사탐 응시자’ 비율, 1년 새 4배 늘었다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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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11:55
‘사탐런’ 현상이 수험생들의 대학 지원 구조를 바꾸고 있다. 과거 ‘이과생의 인문계열 지원’으로 요약되던 교차지원 양상이,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사탐 응시자의 자연계열 지원 확대와 과탐 응시자의 인문계열 지원 감소라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진학사가 2025∙2026학년도 서울 일부 대학의 정시모집 모의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연계열에 지원한 사탐 응시자 비율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반면, 인문계열에 지원한 과탐 응시자 비율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지원자 중 사탐 응시자 비율, 1년 새 4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