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교실…중학생 성적 양극화, 고교생 하위권 대폭 늘었다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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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11:58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중학교 중위권 학생 수가 75.9%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위권이 줄어든 만큼 상위권과 하위권이 증가해 '학력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고등학생의 경우 상위권과 중위권 수가 모두 줄고 하위권이 대폭 늘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교육 격차가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된 것이다.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원격수업 2년차를 맞아 YTN과 손잡고 학력 양극화가 실제로 심화됐는지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전국 8개 시도 내 중‧고등학교 2020학년도 1학기 국·영·수 평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