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서류 제출한 연세대·고려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 중간평가서 탈락

HOME > 교육뉴스 > 인기뉴스

허위 서류 제출한 연세대·고려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 중간평가서 탈락

연세대와 고려대가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 중간평가에서 탈락했다.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실적을 허위로 제출했다는 이유이다. 다시 선정되더라도 전년도보다 사업비를 적게 받게 된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대학은 두 곳뿐이다.교육부는 5월 10일 이 같은 내용의 '2021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차 선정된 75개 대학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이다. 교육부는 대입전형의 공정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춰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